스마트폰 데이터 요금 절약을 위해 지양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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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하더라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일반적이었으나 이제는 이런 뷔페식 요금제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AT&T는 지난 해 무제한 옵션을 철회했으며, 버라이즌도 올해 동일한 조치를 취하여 AT&T와 유사한 단계별 모델을 선보였다. 심지어 실제적인 데이터 제한이 없더라도 소위 말하는 무제한 요금제에 속도 제한 조치가 행해지고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속도가 상당히 저하된다.


그렇다면 데이터에 굶주린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더 적절하다 할 수 있다. 이하 5개의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조심하면 한 달이 가기 전에 데이터 용량이 동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 스트리밍 동영상 보기

분명하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은 스트리밍 비디오를 보는 것은 데이터 용량을 가장 빨리 갉아먹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태블릿으로 90분짜리 넷플릭스(Netflix) 영화를 보게 되면 225MB의 데이터가 소진된다. 만약 월간 데이터 용량이 200MB 제한이라면 죽음의 경주 2000(Death Race 2000)에서 클라이막스를 볼 때 즈음하여 데이터가 끊기게 되는 것이다.



비단 넷플릭스만이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유튜브, T-모바일 과 AT&T같은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TV 및 비디오 서비스,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비디오 등도 데이터를 갉아먹는 원인이다. 아무리 급하다 해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이는 기타 다른 비디오 앱에도 적용된다. 1시간짜리 화상 채팅은 450MB 정도의 데이터를 소진한다. 또한 집에서 보안 카메라의 역할을 하도록 설치한 원격 웹 캠 앱도 이와 맞먹는 용량을 소진한다.



2. 스트리밍 음악 듣기

음악도 상당한 데이터 용량을 갉아먹는다. 만약 조깅, 통근, 산책 중에 판도라(Pandora)같은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필자의 비공식 테스트에서 3G를 통해 10분간 판도라를 사용했을 때 4MB 이상의 데이터가 소진되었다. 이런 수준의 사용량이면 한 시간에 24MB의 데이터를 소진하게 된다. 결국 약 8시간 정도면 200MB 용량을 모두 소진하게 된다는 결론이다.



팁 : 만약 음악을 멀리할 수 없다면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해 판도라의 음질을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그저 "고음질 오디오(Higher Quality Audio)" 옵션을 해제하기만 하면 된다.



선불 요금제 사용자라면 음원을 내려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반드시 와이파이에 연결되었을 때 내려 받도록 한다. 노래 한 곡을 내려 받을 때 약 5MB의 데이터가 소진되기 때문에 앨범으로 생각하면 그 용량이 상당하다. 그리고 와이파이 없이 절대로 비디오는 내려 받지 않도록 한다. 이는 앱도 마찬가지이다. 용량이 작아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속도로 데이터를 소진하게 된다.

3. 길 찾기
 
구글 지도(Google Maps)같은 모바일 지도 찾기 앱은 일부 지도를 캐싱(Caching) 처리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길을 찾는다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접속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지도를 휴대폰에 내려 받을 때, 특히 이동하면서 경로를 빈번하게 업데이트 하게 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상당한 데이터를 소진하게 된다.
 
 
 
가족 안전 앱이나 휴대폰 위치추적 앱 등의 위치추적 앱들도 제공하는 기능에 따라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소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처에 있는 등록된 성범죄자의 수 같은 주변의 정보를 제공하는 가족안전 앱은 정보 데이터 베이스에 사용자의 위치를 대조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운전 방향을 알려줄 때는 그리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톰톰 앤드 내비게이션(TomTom and Navigation)같은 GPS 기기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앱에는 지도와 관심지점 정보가 사전에 탑재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얻기 위해 서버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물론 데이터 전송량을 최소화하는 대신에 대부분의 GPS 앱들은 휴대폰 자체 저장용량을 상당부분 차지하게 된다.
 
 
 
4. 게임하기
 
그래픽이 무거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소진한다는 사실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그래서? 심지어 앵그리 버드(Angry Birds)처럼 겉보기에 작고 단순한 게임들도 데이터 용량을 소진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모바일 기기용 무료버전 게임들은 광고를 지원하는데 광고는 데이터 연결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를 차치하더라도 신기록을 세워 이를 자랑하고 싶을 때도 데이터 연력을 통해 그 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5. 공유하기
 
공유의 개념은 좋다. 물론 그건 당신이 5살이거나 누군가를 직접 만났을 때 얘기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귀여운 사진을 찍었거나 정말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 즉시 공유하는 일은 자제하도록 하자.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 게시하거나 이메일에 첨부해서 전송하지 말아야 한다. 와이파이는 우리의 친구이며, 와이파이가 잡힐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AT&T는 자사가 제공하는 월 200MB의 데이터 요금제로 사용자들이 월간 50장의 사진(다른 기본적인 작업도 함께 병행)을 업로드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영상을 감상하고 게임을 하고 지도를 내려 받았다면 업로드 할 수 있는 사진의 수는 저것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그리고 비디오 업로드는 꿈도 꾸지 말자.
 
 
 
데이터 사용량 확인하기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 않다. 킬로바이트(Kilybyte)를 메가바이트(Megabyte)로 변환하거나 기가바이트(Gigabyte)를 곱할 필요가 없다. 그저 통신사에서 확인만 하면 된다. 대부분의 통신사들은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는 온라인 툴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휴대폰에도 데이터 미터(Meter)가 내장되어 있다. 조금 귀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더 많은 것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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